mari J >
눈물이 눈물이 또 흐를때면
오늘이 오늘이 또 힘들때면
가슴한구석이 너무 아파
이젠 너무 늦어버린 얘기라서
미안해 미안해 그때 지켜주지 못해서
하지만 아주 오래 많이 오래
슬퍼할 나에게도 미안하길
myun >
사선이 드리워진 니사진 속에 너와 몇번이고 나는
눈을 마주쳤어 너와 마주서서 인사를 하는 사람들
모두 같은표정 믿을 수 없어 지금 이순간을 인정 할수없어
도대체 왜 미련하게 돌이킬 수 없는 결정을 했어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다시 눈물이 흘러와 내 두볼에
다시는 우리 볼 수 없음을 잘 알지만 느낄수 없어
니눈을 바라보며 말하지만 대답없는 텅빈 메아리
이제와서 널 보고싶어 바보같이 말하고 있어
그때 내게 술 한잔 하자 했던 날을 기억해
왜 그땐 그리도 이해 할 수 없었는지 너를
힘들다 또 괴롭다 그말이 내겐 부담스러웠어
내 앞가림에 아마 눈이 멀어서 그랬어
내가 네게 해 줄수 있는말 아니 그냥 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지금 이 현실을 돌이킬수 있었다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미어져 후회가 밀려와
철없이 떠나가버린 널 원망하고 그리워하고 슬퍼하고
mari J >
눈물이 눈물이 또 흐를때면
오늘이 오늘이 또 힘들때면
가슴한구석이 너무 아파
이젠 너무 늦어버린 얘기라서
미안해 미안해 그때 지켜주지 못해서
하지만 아주 오래 많이 오래
슬퍼할 나에게도 미안하길
팻두 >
왜 내곁을 떠나갔니 나 매일 밤 잠 못들게
왜 내게 말을 않했니 죄책감에 평생살게
차 문을 열었을때 쓰러져 있는 너를 봤지
바닥엔 온통 알약들이 참 얄밉게 있었지
자는거지? 놀리지말고 제발 빨리 일어나
장난 치는거지? 일어나서 어제처럼 웃어봐
심장이 아프고 아파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이 나를 압박해
하늘은 여전히 파랗고 맑은데
구름은 여전히 새하얗고 둥근데
난 왜 간을 빼놓은 토끼처럼
불안하고 어찌 살아가야될지 전혀 모르겠는데
난 널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파하는걸 난 왜 모르고 있었을까
미안해 이렇게 무능한게 형이라서
미안해 이렇게 그저 눈물만 흘려서
mari J >
눈물이 눈물이 또 흐를때면
오늘이 오늘이 또 힘들때면
가슴한구석이 너무 아파
이젠 너무 늦어버린 얘기라서
미안해 미안해 그때 지켜주지 못해서
하지만 아주 오래 많이 오래
슬퍼할 나에게도 미안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