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바다 위에 작은 어떤 섬
바람은 선선히 그곳에 불어
그곳은 어떨까
어디로든 가고 싶어
내 맘이 닿는 곳
힘들었던 고민들을
다 잊어버리고
날 위한 여행을 하는 거야
너와 함께라면 난 좋아
저기 바다 끝 어디라고 해도
새들의 지저귐 소리 푸른 숲 속도
우릴 반겨주는 것만 같잖아
걷다 지치고 힘이 들 때마다
나의 손을 잡고 일어서줄래
나무 그늘 아래 우리 쉬어가자
함께라는 게 좋으니까
날 위한 발걸음을 한발 내딛자
햇살도 우리를 응원하는데
때로는 바위에 넘어진다 해도
우리 다시 일어나 보자
비가 내린 뒤에야
우린 볼 수 있잖아
일곱 빛 아름다운 그 빛을
너와 함께라면 난 좋아
저기 바다 끝 어디라고 해도
새들의 지저귐 소리 푸른 숲 속도
우릴 반겨주는 것만 같잖아
걷다 지치고 힘이 들 때마다
나의 손을 잡고 일어서줄래
나무 그늘 아래 우리 쉬어가자
함께라는 게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