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신경 쓰지마 별일 아니라니까
그냥 좀 피곤하고 예민해서 그래
니 전화는 불통 내 맘은 온통
불안함으로 가득차 계속 손가락 운동
차라리 꺼놓던가 하지 돌리는건 뭐야
이유를 알수없어 대체 왜 그러는거야
사소한 일은 잘 기억 못 하는 성격
잘 나가다가도 한 두개씩 늘 걸려
좋은 분위기로 맛집에 다녀와서도
니 얼굴에 약간의 그늘이 마음에 걸려
하루를 정리할 땐 문제가 뭐였는지
언제나 생각해 But 넌 모르겠지
내가 아무생각 없이
널 만나는걸로 알지
시간이지나도 어김없이 철없지
어차피 내가 뱉어내는 말
모두 변명이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내면 돼
넌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
전화받아 니 목소리 못 듣곤 못 살아
내게 신경 쓰지마 별일 아니라니까
그냥 좀 피곤하고 예민해서 그래
언제나 처럼 그냥 그렇게
가만히 놔둬 혼자 있을께
제발 이제야 걱정하는 척하지마
너의 표정과 말투 손짓과
행동에서 묻어나오는 불편한 태도
너는 신경쓰지 말라면서
내게 말 하지만
내 예감상 니 말에 대한 대답을
똑바로 해야만 돼
이건 경험상 나온 답 우리관곌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시험이지
니가 나한테
맘에 들지 않는걸 찾아야 돼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researcing
논리적인 answer 는 의미없지
근데 별 생각없이 하는 sorry는
역효과가 나 그러니 준비 해야 해
항상 사과에 대한 근거와 이유
널 사랑하니까 can't let down your 기분
오늘은 내가 전부 낼 테니까
너는 조금도 쓰지마 돈 또는 인상
내게 신경 쓰지마 별일 아니라니까
그냥 좀 피곤하고 예민해서 그래
언제나 처럼 그냥 그렇게
가만히 놔둬 혼자 있을께
제발 이제야 걱정하는 척하지마
사랑만 가지고서 시작한 너와의 연애
언젠가 부터 서로 불만을 표현해
이건 위기라면 위기 또 기회라면 기회
더 나아지기 위해 처음부터 정비해
내게 신경쓰지말란 그런식의 말
대신 내게 이제 보여줘 니 안의 맘
전부 다 알고 싶어 너에 대한 모든 것
아무 걱정하지마 내 자린 너의 옆
내게 신경 쓰지마 별일 아니라니까
그냥 좀 피곤하고 예민해서 그래
언제나 처럼 그냥 그렇게
가만히 놔둬 혼자 있을께
제발 이제야 걱정하는 척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