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거북이를
만나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태양아래
춤추고 있네
따뜻한 햇살과 바람이
나를 어루만져주고
하나 둘 입고 있던 옷을
훌훌 벗어 던져버리고
그 옛날 여기는 바다의
용왕님이 계시던 곳
지금은 멋진 친구들과
밝은 빛으로 가득해
참 오랜만에 내 안의
숨겨진 느낌 그 무엇
벗어 던져버린 옷만큼
나를 너무 가볍게 해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친구들과
춤추고 있네
그 옛날 여기는 바다의
용왕님이 계시던 곳
지금은 멋진 친구들과
밝은 빛으로 가득해
참 오랜만에 내 안의
숨겨진 느낌 그 무엇
벗어던져버린 옷 만큼
나를 너무 가볍게 해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거북이를
만나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태양아래
춤추고 있네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발가벗은 채로
알몸으로
나는 친구들과
춤추고 있네
나는 친구들과
춤추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