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전화가 없어
많이 바쁜 줄 알았어
나를먼저 봐달라는게
너에겐 욕심인가봐
난 이별이 어려운
여자란걸 넌 아니까
거짓말을 하고 날 아프게 해도
너의 미안하단 그 한 마디에 웃고 있어 널 보며
헤어질 이유가 이렇게나 많은데
헤어지지 못하고 난 오늘 이별을 미뤘어
난 아홉 번 아픈 게
한 번의 이별보다는 나으니까
거짓말을 하고 날 아프게 해도
너의 미안하단 그 한 마디에 웃고 있어 널 보며
헤어질 이유가 이렇게나 많은데
헤어지지 못하고 난 오늘 이별을 미뤘어
나만 끝내면 끝나는 사랑
혼자였으면 해
사랑 없이 혼자
너도 나 때문에 많이 외롭고 아팠으면 좋겠어
어두운 새벽에
내 생각이 났을 때 많이 후회하기를
다시 날 찾아 헤매기를
오늘 이별을 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