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허야
재 너머 흰 구름 눈물 머금고
흘리며 우는구나
세월에 아쉬움
어허야
흘러가는 흰 구름 위에는
모든걸 잊었구나
그리운 세월아
보고 싶구나
내 아이야 내 사람아
흘러가는 바람위에 실어 보내며
내가 그 토록 그리던
오늘 하루가
정처 없이 흘러가네
세월 따라 흘러가네
정겨운 사람아
보고싶어 눈물짓네
그리운 사람아
보고 싶구나
내 아이야 내 사람아
흘러가는 바람위에
실어 보내면
내가 그토록 그리던
오늘 하루가
정처 없이 흘러가네
세월 따라 흘러가네
정겨운 사람아
보고싶어 눈물짓네
그리운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