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어머니 - 금동하
아아아아 아아아아
나나나나 나나나나
빈자리 말없이 한 여인의 젖은 모습
그 모습은 (그 모습은) 어디가고 (어디가고)
빈 사진만 남아있나요
억만번을 (억만번을) 불러봐도 (불러봐도)
당신 그림자를
모른다 (모른다) 하였는데 (하였는데)
그마저 부를 수 없네
어머니 어머니 질곡의 세월만
살다가신 내 어머니
보고 싶은 내 어머니
간주중
아아아아 아아아아
나나나나 나나나나
억만번을 (억만번을) 불러봐도 (불러봐도)
당신 그림자를
모른다 (모른다) 하였는데 (하였는데)
그마저 부를 수 없네
어머니 어머니 질곡의 세월만
살다가신 내 어머니
보고 싶은 내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