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걸어 왓을 ~까
내 삶들을 버린채로
오직 아내와 자식만 생각하며
바쁘게 살아온길
얼마나 지~나쳤을까
내 젊음의 초상들을
벌써 머리가 하얗게
쉬어가고 잔주름이 늘어~가
후렴 :한잔의 소주잔에 ~나의 청춘을 담아 마셨다
매일 체바퀴 돌 듯이 살다보니
내청춘이 가 버렸다
오늘도~ 난 비틀 되며 뛴다
지친 하루의 끝자락에서
아직 나만을 믿고 살 기다리는 가족을 가슴에 안고
아버지란 단한 이름땜에 힘들어도 내색을 할수 없다
그냥 가슴에 모든걸 묻어~두고 오늘도 난 술한잔에
인생을 담는다
2절
어디쯤 와 있는 걸까 남겨진 삶들 속에
한번 뒤돌아 볼만한 겨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길 어디쯤 서 잇는 걸까
내지금의 모습들은 정말 이대로 이렇게 사는게 다
남자의 인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