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가득한 하루가 오늘도 스쳐 지나가고
집에 오는 길에 내 귀에 울린
너의 목소리가 떠올라서
우리 향기가 가득한 사진들을 찾아보다가
난 너만을 위한 노랠 흥얼거렸어
기억하니 1년 전 나의 고백을
어디든 떠나볼까 Summer night
걱정은 잠시만 내려놓자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 가보는 거야
밝은 햇살이 비치는 그곳으로
초록별 반짝이는 Summer night
수많은 나의 시간이 너였었다고
두 손 꼭 잡고 말해줄 거야
너란 햇살이 비쳐준 나였다고
어디든 떠나볼까 Summer night
걱정은 잠시만 내려놓자 너와 나
두 손 꼭 잡고 가보는 거야
밝은 햇살이 비치는 그곳으로
지나온 시간만큼
많은 게 변했지만
너와 나 이렇게 함께라면
모든 순간이 너무 소중할 거야
이 작은 떨림도
너에게 약속할게 오늘 밤
행복만 선물할게 매일 밤
두 손 꼭 잡고 가보는 거야
밝은 햇살이 비치는 그곳으로
초록별 반짝이는 Summer night
수많은 나의 시간이 너였었다고
두 손 꼭 잡고 말해줄 거야
너란 햇살이 비쳐준 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