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마리 들개처럼
살아온 세월
이제는
지쳐만 간다
아득한 철벽처럼
나를 에워 싼
세상이
나는 미웠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발버둥 쳤고
사랑이란 말은 내게
사치였었다
하지만 나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가련다
내 삶이
다할 때까지
2.
한 마리 들개처럼
살아온 세월
이제는
지쳐만 간다
아득한 철벽처럼
나를 에원 싼
세상이
나는 미웠다
살아남기 위해
나는 발버둥 쳤고
사랑이란 말은 내게
사치였었다
하지만 나 이제
나를 위해 살아가련다
내 삶이
다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