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추는 아침 창문을 살며시 열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의 소리가 들려오네
바람이 두 뺨에 스쳐가고 창문 밖으로 날 유혹하네
내 안에 꼭 숨어있는 작은 용기를 꺼내어볼까
내가 가야 할 길 잃어버린 걸까 자신이 없어 숨긴걸까
기다리고 있을 나의 꿈을 위해 창밖으로 나가볼까
유난히 설레는 아침 커피한잔 마셔볼까
새로운 하루로 날 깨우는 맑은 소리가 들려오네
낯 설은 향기가 느껴지고 거울 앞으로 날 유혹하네
서랍 속에 꼭 감춰 놓은 새로운 옷을 꺼내어볼까
내가 가야 할 길 잃어버린 걸까 자신이 없어 숨긴걸까
기다리고 있을 나의 꿈을 위해 창밖으로 나가볼까
지난 달려온 길 넘어져 버린 걸까 용기가 없어 멈춘걸까
기다리고 있을 나의 꿈을 위해 다시 한번 뛰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