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보았어 햇빛 가루되어
습해진 내 눈을 말려줘
검은 개미는 내 팔의 점처럼
털어 버리지 않아
유일하게 내 곁에 있잖아
내 팔을 타고 이어폰 속
나의 노래를 같이 들어보겠니
In Urban Green
나는 위로 받고 있을까
푸름이 모두를 잊게 해줄까
In Urban Green
나는 깊이 잘 수 있을까
나 눈 떴을 때 네가 있었으면
유일하게 내 곁에 있잖아
내 팔을 타고 내 가슴 속
나의 이야길 같이 들어보겠니
In Urban Green
나는 위로 받고 있을까
푸름이 모두를 잊게 해줄까
In Urban Green
나는 깊이 잘 수 있을까
나 눈 떴을 때 네가 있었으면
In Urban Grey
왜 여기가 난 더 편할까
익숙한 무관심 적당한 이기심
In Urban Grey
여긴 깊이 잘 수 있겠어
여긴 네가 영영
떠난 것만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