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얼굴들
함께했던 시간들
이젠 아련하게
옛날 속에 묻혀졌네
이따금씩 생각나는
정겨운 그 얼굴들
지금은 어떤 모습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정겨운 그 얼굴들
보고 또 보고 싶다
아 옛날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함께했던 그 시간들
다시 갖고 싶다
따뜻한 마음들
즐거웠던 시간들
이젠 희미하게
기억 속에 묻혀졌네
눈 감으면 떠오르는
그리운 그 모습들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아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리운 그 모습들
보고 또 보고 싶다
아 그 때로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즐거웠던 그 시간들
다시 갖고 싶다
하지 못한 그 말들을
모두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