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듯 지나가버린 내 젊은날들이여
불현듯 떠오르는건 지나간 옛 사랑들뿐
바다는 내게 말했지 인생은 잠깐의 휴식이라고
저 푸른 바다가 내게 말했지
이제는 내 안에 나를 버리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준비의 나날
지금이 바로 그때 다른 곳으로 날아갈때
새로운 날개를 달아준다고 바다가 내게 말했지
해답은 오직 너야 가슴이 원했던 그 얘기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제야 난 깨달았어
바다끝에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본다
이 세상 끝에서 조각난 껍질을 벗어본다
Look at the blue sky Look at the blue sky
지금이 바로 그때 이제는 더 높이 날아갈 때
그리고 더 멀리 바라볼 때 저 바다끝에
내 머리밑에 구름을 두고
내 곁을 스쳐갔던 모든 사람들이
나를 바라볼때 나를 얘기할때
거짓된 가슴으로 나를 느끼고
껍데기뿐인 나를 멋대로 평가할때
아무렇지않게 웃을 수 있는 여유
흔들이면 안돼 난 자신을 지켜야만해
바다 끝에서 지나온 날들을 돌아본다
이 세상 끝에서 조각난 껍질을 벗어본다
Look at the blue sky Look at the blue sky
이 끝부터 저 끝까지 fly away
저 푸른 바다 끝까지 날아
이 끝부터 저 끝까지 fly away
저 끝까지 fly away
이 끝부터 저 끝까지 fly away
저 푸른 바다 끝까지 날아
이 끝부터 저 끝까지 fly away
저 끝까지 fly away
난 다시 태어날거야 새로운 모습으로
난 지금 자유를 느껴 바다 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