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었어 나를 용서해 요즘 네가 술에 기대어
말못하고 아파했던 이유가 나인줄은 몰라었
한동안 넌 사랑을 하고 이별한걸 알았기에
너를 떠난 그 사람이 그리운
그 탓인줄 알았어
오늘 우연히 너를 찾아가
책상위에 놓여진 사진을 보고
너를 방황케 했던 사람이 나였다는게
혼란스러워
날 사랑한다고 왜 말 못했어
나 얼마나 그 말을 기다려 왔는데
그래 늦지 않았어 미안하단 하지만
그래 시작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린 그랬지 기억이 나니 애인사이로 항상
오핼 받았지 그때마다 넌 사랑보다도 깊은 우정이라고
웃어 넘기곤 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