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로맨스

내게 남아 있었던
그 소소한 습관들
너와 이별했다는걸
다시 실감하게만든다
헤어진게 언젠데
나는 너를 생각하네
이밤 또 잠못 이루네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도
어렵던 너의 고민도
이젠 들어줄수없는
사람이 되었지만
습관이란게 무섭다더라
니 번홀 누르고 있어
언제쯤 괜찮을까
i'm missing you
마음이 공허하고
뻥뚫린것 같은 기분
i'm missing you
시간흐르는데로
널 지우려 하네
니가 너무 그리워지는밤
어떤 위롤 받아도
난 도움이 안됐어
친구들이 떠 들어도
아무말도 들리지 않아
시간은 흘러가고
너는 더 선명해지네
나는 아직 멀었 나봐
비가오는 새벽 언제쯤에
문득 니 생각이 났어
좋아 했던 비냄새가
코 끝을 스쳐갈때
가끔 이런순간 들이 오면
눈물이 날때가 있어
언제쯤 괜찮을까
i'm missing you
마음이 공허하고
뻥뚫린것 같은 기분
i'm missing you
시간흐르는데로
널 지우려 하네
니가 너무 그리워지는밤
한사람을 잊는다는건
참 어려운 일 인것 같은데
그 사람을 잊는다는건
세상 어떤 일보다
힘든일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