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그머니 눈뜬 사이로 보인
오후 햇살 따뜻하게 날 감싸고
소리 없이 살랑이는 바람에
내 맘이 설레온다
시간이 멈춰버린 것만 같아
바람결에 날아가는 작은 꽃잎 따라
달콤한 향기 흐르는 노래가
내 맘을 적셔온다
눈부시게 빛나는 그대 미소
날 지치게 한 일 모두 사라지게 하고
따뜻한 그대 두 손을 꼭 잡고
하늘을 달려본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한 이 기분
아무리 뛰어도 숨이 차오르지 않아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
춤추고 노래하자
랄랄라 랄라 라랄라 라랄라라라
랄랄라 랄라 라랄라
춤추고 노래하자
슬그머니 눈뜬 사이로 보인
오후 햇살 따뜻하게 날 감싸고
소리 없이 살랑이는 바람에
내 맘이 설레온다
랄랄라 랄라 라랄라 라랄라라라
랄랄라 랄라 라랄라
춤추고 노래하자 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