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옷을 입어도. 예쁜 화장을 아무리 곱게 해도
너는 안 봐 나를 안 봐
그래 난 깨진 거울 그래 난 이미 구겨진 종이
그래 난 이제 너에게 아무 소용없어
어떤 말도 똑같아 이젠 내가 싫어졌단 거잖아 잠자코나 있어 제발...
부탁해 니 친구에게 이런 저런 말이나 말아줘
걱정은 하지마 너에겐 아무 짓도 안해 행복하란 말만 참아줘
그럼 이만 네게서 없어질게...
기억이나 해둬 똑바로 들어 무릎 꿇고 니가 온데도 않돼
그땐 내가 싫어 아무 소용없어 그 때 넌...
걱정은 하지마 너에겐 아무 짓도 안해
행복하란 말만 참아줘 그럼 이만 네게서 없어질게...
기억이나 해둬 언젠가 니가 다시 온데도 참아줘 그땐 내가 싫어...
소용없어... 소용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