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 시간이
또 어느새 이렇게
우리 곁에 왔는데
정든 선생님 친구들
언제인지 기약할 수 없지만
이제는 안녕
함께 했었던
너무 따스한 기억
다시 돌아보면
소중했던 추억들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아름다웠던
우리의 추억 기억해
언젠간 모두 변하겠지만
지금 이대로
사랑했던 친구여 안녕
세월 속에 우리도
또 거닐던 길마저
모두 변해가겠지
시간에 떠밀려
이 순간도 빛바
사진속의 추억 되겠지
울고 웃었던 함께
나눈 시간들
아름다운 그날
다시 올 순 없지만
우리 다시 만날 때까
아름다웠던
우리의 추억 기억
언젠간 모두 변하겠지만
지금 이대
사랑했던 친구여 안녕
언젠가는 모두 다
변해있겠지만
다시 만날 때까지
친구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