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다 사랑을 말하지 두번째 익숙해진거래
그리고 또 이별을 말하지 장난이 아냐 말처럼 쉬운게 아냐
누구는 첫눈에 반해서 열번을 찍었대
그렇게 어렵게 시작해 지금은 어떨까
너무나 쉽게 잊어버려 어떻게 만나고 얼마나 사랑한걸
묻지마 너 사랑을 묻지마 누구도 할 수 없는 얘기
어느 날 또 누군가 만나고 떠나는 거야 말 처럼 쉬운게 아냐
그 누가 뭐라 한대도 너만을 사랑해
죽도록 사랑할거라고 백번을 말했지
입이 닳도록 했던 말도 결국엔 잊혀져 갈 허무한 이야기
하지만 다 그런건 아니야 내가 널 사랑하는거야
말로만 다 하지는 않을게 지켜봐주길 시작해 지금부터야
처음엔 다 사랑을 말하지 두번째 익숙해진거래
그리고 또 이별을 말하지 장난이 아냐 말처럼 쉬운게 아냐
처음엔 할 사랑을 했잖아 그저 할 그걸로 됬잖아
이제는 할 한마디 인사로 끝나는거래 말처럼 쉬운게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