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두려워할 필욘 없어
넌 나에게 말을 하지만 두려운 게 또 당연한 일이잖아
오늘밤이 지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을꺼란 걸 알고 있지만
난 사랑을 말해 따뜻함을 바래
다 사라져버릴 환상이래도
나 다른 건 없어 내게 필요한 건
너의 속삭임과 떨리는 내 마음
무슨 얘긴지 어떤 뜻인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것
괜찮을 꺼라 위안 하면서 또 같은 벽에 부딪히게 되는 것
오늘밤이 정말로 마지막이야
되뇌어 보아도 난 다시 여기에
난 사랑을 말해 따뜻함을 바래
다 사라져버릴 환상이래도
나 다른 건 없어 내게 필요한 건
너의 속삭임과 떨리는 내 마음
지금 우리가 말하는 모든 게 손대는 순간 모래가 되는 보석 같아서
아침이 오기도 전에 사라져 버릴 거란 걸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