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해가 넘게 나 살아오며
철없게도 굴던 많은 시간
그모든걸 감싸 날 지켜주던 아버지 어머니
내부모님 사랑합니다
Yo 당신들의 주름살이 하나하나
내잘못이 베어있어 가슴아파
별거 아닌 작은것 하나에도
안달못해 싸웠던 내동생
나만 몰래 벌써 다 자란건지
어느새 나보다 엄마보다 키가컸기에
예민했던 사춘기 그시간이
내가 돌봐주지 못한 미안함뿐
늘 어리석었던 날 믿어주었던
따스한 사랑 그고마운 내 가족
이젠 나땜에 울지마요
밤새 편안히 주무세요
난 늘 늦은밤 후회해요
효도할거에요
맨날 심부름만 시키고
심한 잔소리 늘어놔도
마냥 내편이 되어주는
내동생 널 지킬께
많은 것을 늘 잊지 못한다고
내심 그를 많이 원망했죠
내가 크면 다르게 살거라고 철없는 다짐을
몇번이나 되새겼는데
Yo 당신보다는 내가 먼저였던
깊은맘을 이제서야 헤아리네
내가 너무 아팠던 어느밤에
같은 방을 쓰던 내동생
작은 손으로 내 이마를 짚고
날위해 눈물로
기도하며 밤을지샜죠
고맙다는 그말이 쑥스러워
여태까지 그말 한번 못하였네
늘 어리석었던
날 믿어주었던
따스한 사랑
그 고마운 내 가족
이젠 나땜에 울지마요
밤새 편안히 주무세요
난늘 늦은밤 후회해요
효도할거에요
맨날 심부름만 시키고
심한 잔소리 늘어놔도
마냥 내편이 되어주는
내동생 널 지킬께
이젠 나땜에 울지마요
밤새 편안히 주무세요
난늘 늦은밤 후회해요
효도할거에요
맨날 심부름만 시키고
심한 잔소리 늘어놔도
마냥 내편이 되어주는
내동생 널 지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