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 사라진
잃어버린 그대에
발자욱을 헤이며
지쳐버린 이 마음
이끼덮인 물처럼
어지러운 내 마음
사연들이 말하듯
이 마음도 서글퍼
썰물처럼 말없이
토라져 간 그대여
거울속의 비춰 준
이 마음을 믿어주
지나버린 그 날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익어가던 날처럼
편할 수가 있을까
썰물처럼 말없이
토라져 간 그대여
거울속의 비춰 준
이 마음을 믿어주
지나버린 그 날을
찾을 수만 있다면
익어가던 날처럼
편할 수가 있을까
마음속에 그려진
그대 모습 그리네
마음속에 그려진
그대 모습 그리다
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