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너를 내 품에 안고 물살을 거슬러 오르는
이 길 끝에 우리 만나게 될 거야 사랑하는 우리 예쁜 아가
네게 생명을 주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다 해도
이 길 끝에 나는 볼 수 있을 거야 작고 예쁜 너의 심장을
내 모습도 목소리도 너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의 향기만은 남아서 너를 이 길로 데려와 줄 거야
거친 강물에 부딪히고 바위에 몸이 부서져가도
너의 작은 삶이 시작되는 그 곳 그 곳까지 헤엄쳐 오른다
내 모습도 목소리도 너는 기억 하지 못하겠지만
나의 향기만은 남아서 너를 이 길로 데려와 줄 거야
네게 생명을 주는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하다 해도
이 길 끝에 우린 만나게 될 거야 너를 나를 볼 수 없겠지만
너를 나를 볼 수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