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가 뜨기 직전 잠들고서
중간중간 깻다 오후 3시쯤에 일어났어
그럼 또 바로 일어나는 것도 아녀
몸을 수십번은 뒤쳐겨야 무거운 몸이 stand up
밥도 먹기 싫어 바로 컴퓨러를 켜
노래 하나 틀어놓고 네이톤을 켜
어쩌다가 좋은 그림 보면 안경끼고 두 눈
땡그래져 목이말라 물을 들이켜
쫌있으면 배가 고파 김찌찌개 쫌만
대충 끓여 퍼먹어서 배를 채운다
그럼 배가 아파 곧장 화장실로 가서 폭발
그 순간은 paradise
다리피고 tv좀 보다가 몸이 좀 답답해서
친구 불러 같이 담배 한 대 펴
그러다가 그냥 집에 들어가기 싫어
오늘도 우린 술먹기로 '야 빨리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