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하나씩 몇 달째
그댈 지워요
얼마나 더 비워내야 할까요
차갑게 돌아선 그대가 미워요
사랑한 적 없던 것 처럼
울며 안아주던 넌 어디에 있니
쉽게 마를 눈물 흘린
니가 가혹해
나만큼 사랑했나요
나만큼 아파하나요
그렇다면 내게 이럴 순 없죠
나마저 돌아선다면
너처럼 스쳐간다면
사랑한 우리 사이 쉬운
장난 같잖아
울며 안아주던
넌 어디에 있니
쉽게 마를 눈물 흘린
니가 가혹해
나만큼 사랑했나요
나만큼 아파하나요
그렇다면 내게 이럴 순 없죠
나마저 돌아선다면
너처럼 스쳐간다면
사랑한 우리 사이 쉬운
장난 같잖아
무너질 듯 쓰러질 듯
애원했고
단 하루만에 너는 없었어
추억은 이미 끝났어
그날의 우린 죽었어
모진 말로 지난 날 지울거야
아련한 기억으로는
쓰라린 상처들로는
도저히 못 잊겠어
이기적인 나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