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걸었어 너와 걷던 길
다시는 못올것 같던 그런 길
날이 새도록
밤이 깊도록 행복했던
그렇게 웃었어 두눈 사이로
눈물이 떨어질만큼
이렇게라도 하면
현실처럼 느껴질까봐
너를 소리내어 불러
한참동안 불러보면
우리 지난날들이
하염없이 지나가요
나지막히 속삭였던
사랑한단 그말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로 좋을텐데
미안해 끝이란 너의 한마디
그리고 비워진 너의 빈자리
잡을수 없어
잡지 못했어 바보처럼
그렇게 울었어
어린아이처럼
두눈이 붉어질만큼
아무리 애써봐도
니가 지워지지가 않아
너를 소리내어 불러
한참동안 불러보면
우리 지난날들이
하염없이 지나가요
나지막히 속삭였던
사랑한단 그말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로 좋을텐데
다시 너땜에 웃고
너만을 위해 울었던
그때로 가고싶어
너를 소리내어 불러
한참동안 불러보면
우리 지난날들이
하염없이 지나가요
나지막히 속삭였던
사랑한단 그말
다시 들을수만 있다면
나는 정말로 좋을텐데
너를 다시 볼수있다면
한번 볼수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