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제끼고 다시금 돌아왔네 Autumn
저기 저 낙엽처럼 떨어지네 내 통장 잔고
관둬 걍 ah ah
음악 안 해 다 Fuck up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난 허허
다시금 돌아왔네 Autumn
느껴 권태감
쓰러져가는 작업실 난 터줏대감이야 bitch
어리긴해도 남들만큼 시간도 버려
저기까진 못 닿을 거리긴해도 해보고픈 맘이 또 서려
내 통장 잔고를 봐라
못 떳떳하지 누나
허나 목 뻣뻣하지 구라
나는 또 숙이려 해
이럴 땐 Suit it up
저번엔 술이 더
내 태도가 구리든
할 거야 안 되면 널 죽이든
몇 달동안 묵혀 미공개곡
나 첨으로 돌아갈게 꼭 공개 곧
관두고 싶지 그러니까 다 돈 대줘
안 변해 나 이게 다 돈 되어도
무더위 제끼고 다시금 돌아왔네 Autumn
저기 저 낙엽처럼 떨어지네 내 통장 잔고
관둬 걍 ah ah
음악 안 해 다 Fuck up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난 허허
다시금 돌아왔네 Autumn
내 침으로 고장낸 마이크가
두 해도 넘어가기 전에 벌써 두 개
안 할래 나 저기 잠기게 할게 가만히 냅두게
여기는 필요하지 술이
버텨내보자고 둘이
랩 대신 한숨이
Don’t worry 올라와 단순히
이게 내 가을인지
검은색깔인지
구분 안 가지
여기가 밤인지
절대 나 인지
못하지 까맣지
내 속 안 까지
모아 둔 것 없어 돈 빽
그거 믿을 거면 손 빼
내가 벌어 딸 거야 돔페
어린 놈팽이 손 다신 못 빼지
이제 난 걷지 like boss
존나 뻔한 주제들로 찍어냈던 곡
된 것 같아 공장이
나더러 열심히한대
허나 감흥 없지 내 음악에
한 번 멈춘 적 없으니 첨으로 맞이했네 사계
완벽만을 추구 내 랩 마이크에 투구
끊임없이 느꼈지 벽
이겨낼 거란 선견지명
증명하다 미끌해
나 2주뒤면 미끈해
짧아지는 가을 속에서 혼자 스마일
간보다 나 들어왔지만 money on my mind
이 노래로 쫓았지 나 가을을
시도해도 안 됐지 나 반음
허나 뚜렷해 내 발음
생긴다면 지켜 팬
좋은 말도 시끄러 왜
여유가 없어 어릴래 나 피터팬
안 되는 건 안 돼란 말에 보여주고 싶었지 난 반대
난 안대쓰고 다친 날 못 본 척하고 간대
결국 남았지 다친 어린 소년만이
소년이 원한 건 하늘의 간택
이런 거 보면 너나나나 참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