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단 내 말에
작은 투정에
어디있냐며
지금 간다고
그렇게도 좋았던
지난 시간들이
널 붙잡을 수 없게
흩어져
끝은 없을거라
믿었던 순간들
차가워진 너의
이별의 말 앞에 난
얼어 붙었어
눈물이 왈칵 내려서
내 맘을 적셔
내 가슴을 적셔
그 많은 날 들을
난 이제 너를 잊으려
짧은 편지에
널 위한 내 마음
가득 담아 오늘 태운다
영원할거라
믿었던 순간들
익숙한 니 향기
남겨진 내 그리움
삼켜야겠지
눈물이 왈칵 내려서
내 맘을 적셔
내 가슴을 적셔
그 많은 날 들을
난 이제 너를 잊으려
짧은 편지에
널 위한 내 마음
가득 담아 오늘 태운다
한 걸음 또 한 걸음
점점 멀어져 가는데
사랑해 널
이젠 지운다
널 떠나 보낸다
눈물이 왈칵 내려서
내 맘을 적셔
내 가슴을 적셔
그 많은 날 들을
난 이제 너를 잊으려
짧은 편지에
널 위한 내 마음
가득 담아 오늘 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