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 발자욱...Lr우★
닳고 헤진 당신의 신발들
단 한벌뿐인 낡은 외투
이제 멈춰버린 구리빛 손목시계
시간이 남긴 거친손 그손을
잡고 처음 나선길 이젠 홀로 걸어 가는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기를 가져볼게요 믿어볼게요
그때 감추려 했던 눈물마져
난 알지 못하죠 이제는 너무 커버린 나지만
추운겨울 대학 졸업식날
잘커줘서 고맙다.. 하신 그대
주머니속 꼬깃한 용돈을
내 손에 쥐어 주시던 그 손을
잡고 처음 나선길 이젠 홀로걸어 가는 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기를 가져볼게요 믿어볼게요
그대~ 감추려햇던 눈물마져
난 알지 못하죠~이제는 너무 커버린 나지만
나나나나나~
거센바람에 비틀거려도
대지에 홀로 남겨져도
두렵지 않아요
그대가 지나간 길
그대가 발자욱 남긴 길..
그대 타오르는 사랑만큼만
용기를 가져볼게요 믿어볼게요~
그대 저 하늘에서 빛춰줘요
당신이 걸은길
혹시 나 잃어버리지 않도록
영원히 내 가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