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꿈이었을까
스쳐 지나는 바람이었나
다정했던 그 목소리에
너무 설레였나봐
왜 이렇게 아픈 상철 주나요
움직일 수 조차 없게 해 놓고
아픈 가슴에 비 라도 내리면
어떡해야 하나요
사랑이 내 사랑이 잘못인가요
무슨 생각에 말을 했는지
왜 내 맘을 감춰 버렸어
애원이라도 해야 했나
곁에 있어 달라고
왜 이렇게 아픈 상철 주나요
오직 나만이 전부라면서
가는 그대의 뒷모습에
울어야만 하나요
사랑이 내 사랑이 거짓인가요
왜 이렇게 아픈 상철 주나요
움직일 수 조차 없게 해 놓고
아픈 가슴에 비 라도 내리면
어떡해야 하나요
그대여 돌아 와요 다시 내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