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한 내 이 맘
기약 없이 하얀 밤
어찌나 옅은지 몰래 붙잡아 보는
바람 속 그대 향기
며칠이 지났는지
몇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이렇게 또 미워서
그댈 잊지 못해서
한숨이 라도 살며시 잡아놓고
불러낸 그대 모습
며칠이 지났는지
몇 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아 닿질 못하네
갈길 없는 내 사랑이
서러워 비라도 흘려
이 맘 전해 지길
아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