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너를 죽는 그날까지
널 울게 했던 날 그날들은 후회만 남아
너에겐 상처로 짓무른 이 못난 사랑이
너를 그리고 있어
오래전 그날 영원토록 널 지킨다던
그 어떤 약속도 지키지 못했던
이런 나를 용서해
나는 하루가 일년같아 숨이 막혀도
널 보냈던 이기적인 내가 싫어져
사랑해 너를 죽는 그날까지
널 울게 했던 날 그날들은 후회만 남아
너에겐 상처로 짓무른 이 못난 사랑이
너를 그리고 있어
<간주중>
작은 널 보면 곁에 앉아 속삭이던 나
둘만의 사랑이 너만의 사랑을
너무 쉽게 했던 말
내가 널 떠나고 혼자 흘린 너의 눈물이
이제서야 비가 되어 나를 울리네
사랑해 너를 죽는 그날까지
널 울게 했던 날 그날들은 후회만 남아
너에겐 사랑보다 더 큰 상처만 남겼던
날 용서해
어제는 죽을 만큼 니가 보고 싶다고
혼자 되뇌이며 오늘도 널 생각해
사랑해 너를 너를 사랑해
내게 허락된 널 긴 시간을 너에게 줄게
너에게 사랑보다 더 큰 상처만 남겼던
이런 나를 용서해
이런 나를 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