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짜증 속에 깨어나
무서운 하루가 시작되었어
내일을 막기 위해
오늘도 숨가쁘게 피해다니지
마주치기도 싫은 사람들의 시선
생각하기도 싫은 외로움의 날들
왜 날 버렸어 왜 날 찔렀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내 입을 틀어막은 너에게
깜찍한 선물을 주기로 했어
하얗게 썩어버린 향기가
널 즐겁게 해주게 될 걸
마주보기도 싫은 늘 가까운 시선
사랑하기도 싫은 사랑스런 그녀
왜 날 버렸어 왜 날 찔렀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 쏴
쏴 쏴 쏴 허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