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얼

원래 나 혼자서도 다
잘 해나가던 씩씩한 애였는데
원래 나 너 없이도 잘
살아나가던 든든한 아들이었는데

이젠 혼자 있으면
힘든 일은 두 배가 돼
기쁜 일은 절반이 돼
항상 너랑 나눴으니까

엄마가 이 노래 들으면
좀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다
너 땜애 너 땜애 이렇게 이렇게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

넌 내 반쪽 반쪽 반쪽이니까
계속 계속 계속 내 옆에 있어 줘
나 너 없인 안돼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

이젠 혼자 있으면
힘든 일은 두 배가 돼
기쁜 일은 절반이 돼
항상 너랑 나눴으니까

엄마가 이 노래 들으면
좀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다
너 땜애 너 땜애 이렇게 이렇게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

넌 내 반쪽 반쪽 반쪽이니까
계속 계속 계속 내 옆에 있어 줘
나 너 없인 안돼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

넌 내 반쪽 반쪽 반쪽이야
너 없이 혼자 있으면
원래 내가 혼자 있었었나
적응이 안돼

엄마가 이 노래 들으면
좀 서운해 할지도 모르겠다
너 땜애 너 땜애 이렇게 이렇게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

넌 내 반쪽 반쪽 반쪽이니까
계속 계속 계속 내 옆에 있어 줘
나 너 없인 안돼
연약해진 내 모습 네가 책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