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말이죠 티빌보고 울어요
혼자 망상도 해요 그러다가 또 울어요
어쩌겠어요 아물지도 않아요
할아버지와 같이 갔던 제주도
부산 대구 청주 원주
누가 데려다줘 돈 줌
아빠가 일하시던 곳이죠
초딩 때 자주 갔던 곳이죠
일요일마다 아빠가 찾아와
일요일만 기다려난 초딩때 배우리가
얼굴도 모르는 엄마를 원망하면서
집에서 혼자 자기 자신을 혐오하면서
인터넷에 빠져살아 난 그때 내 표정을 봐
여전히 거시적인 삶을 살아 난
세상이 거지 같고 없어졌음 했어 난
아직까지 똑같아 난 아직까지 어려
안
부산 대구 청주 원주
누가 데려다줘 돈 줌
아빠가 일하시던 곳이죠
초딩 때 자주 갔던 곳이죠
부산 대구 청주 원주
누가 데려다줘 돈 줌
아빠가 일하시던 곳이죠
초딩 때 자주 갔던 곳이죠
밖에 좀 나가 바보야 도망
가지 마 쫄지 마 안고 가 that's right
차라리 나르시시스트가 될래
동방 에이블톤으로 걸어 딜레이
부산 대구 청주 원주
누가 데려다줘 돈 줌
아빠가 일하시던 곳이죠
초딩 때 자주 갔던 곳이죠
부산 대구 청주 원주
누가 데려다줘 돈 줌
아빠가 일하시던 곳이죠
초딩 때 자주 갔던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