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만들지 마 전화받아 시발년아
찾아갈지도 고민했어 너가 다닌 여상
욕을 해서 집착해서 미안함에 절어
손을 떨어 카톡에서 네 이름이 보여 난 또 버럭
소리를 질러 너가 돌아오길 빌어
시체라도 간직할래 절대 못해 난 기브업
그때 찾아갔던 네 자취방이 그리워
매일밤 꿈에 그리며 메스꺼움을 타일러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너라는 말이 안 되는 내 망상이 생겨서 괴로워 매일
존재하지도 않는 너를 찾아다녀 돌아다녀 난 매일
꿈속에서도 너가 나와
한심한 눈으로 쳐다봐
내가 더 이상 뭘 어떻게
내가 더 이상 널 어떻게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매일 나는 네
Day 나는 네 앞이거든 뒤거든 매일
무슨 일이 생겼단 거짓말
이 미치게 만들어 더욱 날
네 아빠가 방에 가뒀다며
근데 어케 사진들이 다 바뀌어
네가 한 거짓말들을 다 사실로 만들어 줄게
하지만 마음이 나약해져서 아무것도 못해 maintain
내가 너를 죽일지 내가 너를 살릴지
내가 너를 가둘지
내가 너를 죽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