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면 나아질까 눈에 가시가 돋히는 것 같아
보기 싫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내게 이래라 하지 좀 마
나도 다 큰 어른인거야 내 인생을 니가 책임질거야
나 좀 이대로 내버려 둬
안 그래도 복잡한 내 머리야 너희들이 원한대로 살았잖아
난 이제 조금 재미도 보며 살아야겠어 공부만한 내게 붙잡고 인형처럼 꾸미지마
난 이제 조금 재미도 보며 살아야겠어 놀고 싶은 날 좀 방해하지마
어제 옆집 친구 집에 갔어 엄마 아빠 없다길래
술먹고 집에 늦게 왔어 그게 나쁜거야
나도 처음부터 나쁜 놈 아냐 이게 날 붙잡아서 생긴 반항이야
날 욕하지마 넌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