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잠든 그대
바람에 담긴 어제의 사랑
그대 숨소리 나를 깨워
수줍게 보낸 여름밤
아직도 들리는 그대 소리
사랑해요란 그대 소리
점점 멀어졌던 달빛
차가운 밤 가만히 잡은
그대 작은 손
너의 목소리 흐르는 내 맘속
하나 가득 채워 담으면
어렵던 말도 어색한 웃음도
까마득히 잊혀 졌던 밤
하늘 가득 채운 햇살
조금씩 보이는 그대 모습
내 곁에 잠든 그대 모습
지나가 버린 여름 밤
아직도 들리는 그대 소리
좋아해요란 그대 소리
점점 멀어졌던 달빛
차가운 밤 가만히 잡은
그대 작은 손
너의 목소리 흐르는 내 맘속
하나 가득 채워 담으면
어렵던 말도 어색한 웃음도
까마득히 잊혀졌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