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5일 비오는 날 、
나는 사랑한 적이 있고도 、
사랑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걸까 、
누군가가 너무 보고싶어서 、
그 사람과의 추억이 너무 그리워서 、
추억의 그 곳으로 가슴 아파했다며 、
나는 사랑을 해봤다 、
얼마나 내 사랑이 두려웠길래 、
나 스스로 사랑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까 、
아마 그말을 내뱉는 순간, 내뱉는 순간 、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할거 같아서 、
그 순간 무서울 만큼 사랑으로 힘들까바 、
그게 두려웠는지도 모르겠다 、
사람이라 외로운게 아니라 、
외로우니까 사람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
조금 더 강해져야겠다 、
그 사람을 위해서 、
그리고 나를 위해서 참 다행이다 、
노래할 수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