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뻔하지 않았음 해
쉴 틈 없이 나오는 대화 주제에
발걸음까지 적절해
너무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밥 먼저 먹고 생각하자는
너의 말 그 표정에
술 한 잔 없이도
취해버릴것 같아 나 어떡해
오일 파스타 좋지
새우 좋지
너는 뭘 좋아해
뭐든 다 먹어주지
편식 없이
왜냐면 널 좋아해
많은 메뉴에 망설인
널 볼 때에
그런 모습이 귀여워서
널 깨물어 먹고 싶네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더 주저할거 없잖아
누가 우릴 가둔대도
바다 한 가운데
무인도에 우리
둘이라면 아무래도
상관 없잖아
쓸데없는 말 말고
어디로 갈건지
묻는 너의 말 그 표정에
나 또 취해버릴거 같아
나 어떡해
놀이공원도 좋지
바다 좋지
어디가 좋아 넌
산을 간대도 좋지
어디든지
너와 함께라면
가위 바위 보로
하자는 널 볼 때에
보를 낸 너의 손
꼭 잡고 걸어가고 싶네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너와 나의 summer night
이게 내 paradise
I dont wanna die
영원히 있고 싶어
내 곁에서 더
안겨 있어 더 오래
천국에서도 나와 있어줄래
forever you and i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
우리 둘만의 summer night
너와 나만의 summer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