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널 그냥 지나칠 걸
얼마나 기다린 널
이제는 지워진 너
차라리 널 그냥 지나칠 걸
얼마나 기다린 널
이제는 지워진 너
첫 만남 흔했던 술자리
어색해할 내가 싫어 정했지 불만이
있어보이진 않앗어 10년 만에 만난
너는 여전히 아름다웠어 내 첫사랑
세월은 무시해버리고 잘 통했지 말이
그리고 넘어가는 술잔도 많이
취한지도 모르고 마셨어 점점
어지러워졌고 취한 채 흘러간 저녁
생각보다 이른 시간 술자린 마침내
끝나고 비틀거리는 널 내게 맡긴 채
너의 집으로 향했지 다른 생각은 no
술에 취해도 여전히 해맑은 넌
집에 가기 싫었나봐 우리 한잔만 더
하자는 너의 말에 난 알았다며
다시 발길을 돌렸지 그게 실수 였어
그 후로 벌어질 일 씻을 수 없어
차라리 널 그냥 지나칠 걸
얼마나 기다린 널
이제는 지워진 너
차라리 널 그냥 지나칠 걸
얼마나 기다린 널
이제는 지워진 너
차라리 널 못 본채 지나칠 걸
차라리 널 애타게 찾지 말걸
차라리 널 그날 밤 안지말걸
차라리 널 안지말걸
차라리 널 못 본채 지나칠 걸
차라리 널 애타게 찾지 말걸
차라리 널 그날 밤 안지말걸
차라리 차라리
눈을 뜬 아침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한 침대 위에 여긴 어두운 곳이고
어젯밤의 실수 둘만의 비밀 뭘 걱정해
근데 있잖아 네 남자친구는 어쩔래
물론 지금은 신경 쓰지마
너와 나 둘만 있으니까
오해는 마 나도 너만큼이나 미치겠어
너랑 내가 그렇고 그런 사이돼서
후로 지속된 주고받는 메세지
넌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럼 안돼 애쓰지
이제 널 보면 난 나쁜 생각뿐이야
아닌걸 아는 내 자신이 미워도 몸이 때쓰지
차라리 널 못 본채 지나칠 걸
왜 갑자기 나타났니 난 아직도
10년 전에 널 그리며 마주칠까 마음 졸였는데
이제 널 바라보던 그때 그 눈빛이 내겐 없는데
사실 잘해보려 했었어
네 몸이 아닌 손을 잡으려 애 썼어
하지만 다시 한번 애처럼 때 썼고
그리고 결국 그와 넌 헤어져
그게 나 때문이라면
근데 입 아프듯 우린 안 된 다며
하던 너야 뭐 하자는 거야
다를 건 없었어 너도 똑같은 여자
㈕직도 남o†n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