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

블랙 펄

그대 눈에 고여있는 눈물이
그대 쉬는 너무 짙은 한숨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사랑하고 있다고
내게 말하잖아  귀를 막아 보지만

나만 보는 하나뿐인 미소도
나만 아는 그대작은 버룻도
모두다 가져가겠지
나아닌 그녀에게로
그댈 바라보던 내 사랑은 어떻하니

가슴이 새는 것처럼 눈물이 흘러내려서
마치그대인듯 두손에 눈물만 남아 있는데
돌아올 사람이라서 그렇게 믿고 싶어서
나 웃으며 보내줄게 잊진 말아줘

아주 잠시 나를 떠날거라고
조금 쉬다 다시 내게 오라고
이렇게 떠날거라면 모두다 가져 가지마
밉던 상처라도 조금만 내게 남겨줘

가슴이 새는 것처럼 눈물이 흘러 내려서
마치 그대인듯 두손에 눈물만 남아 있는데
돌아올 사람이라서 그렇게 믿고 싶어서
나 웃으며 보내줄께  잊진 말아줘

젖은 내두눈이 가지말아
그댈 부르며 붙잡잖아~
그대만 아는 바본데  그대만 사랑했는데
나만 지켜주고 안아주던 그댈 보내야하니

사랑아 멀리 가지마
그렇게 늦게 오지마
그댈 사랑한 만큼만 여기 있을께
내 눈물이 조금씩 널~ 찾아 갈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