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밤 공기는 너무나 차가워
어둠에 가리워진 남들의
시선조차 따가워 24 hour
불빛이 꺼지지 않는 이 도시에
낭만과 절망이 같이 공존하는 our
미친 듯 남을 짓밟고 난 일어나
먹느냐 먹히느냐
매일 같이 겁이 나
마치 악마의 눈웃음을
하고 있는 네온사인
그게 너무나 당연한 듯
스쳐 지나가는 사이 너무 빡빡해
내 삶은 매일 게임
안개처럼 늘 자욱하게
보이지 않아 매일
담배 연기만 콜록
빨아대는 사이 홀로
외로운 도시를 벗 삼아
주거니 받거니 말을 걸어 hello
내일 또 해는 다시 뜨겠지
거대한 이 도시는
소음으로 가득 차겠지
하지만 난 그 소리들이
싫지는 않아
내가 아직도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이곳
이곳에서 꿈을 꾸고 싶어
yes this city is yours
이곳에서 잠이 들고 싶어
yes this city is yours
언제까지 나와 함께 할 곳
추억들이 숨쉬는 곳
이 밤 화려한 밤 오예
서울의 밤거리는 너무나 외로워
마치 웃고 있지만 속으론
울고 있는 삐에로
그대로 숨이 멎을 것 같아
이곳 저곳에 너와의 추억들이
묻혀 있는 this city
내 젊음을 다 바쳐
널 사랑했던 place
한때 원망하며
잊겠다고 떠나갔었네
언젠가 다시 이곳에
나 발을 붙일 때
두 팔 벌려 나를 또
감싸안아 주던 엄마의 품처럼
너무나 따뜻해
난 요람 속에 묻혀 있는 아기마냥
행복해 깨끗하게
흰색 도화지에 낙서 한가득
더럽혀진 내 영혼이 쉴 곳은
여기거든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이곳 시크릿 가든
인사 따윈 한 번쯤 할 수 있길
나 가거든 사뿐히 즈려밟고
가고 싶지만 뭔가 또 생각나서
다시 찾을 수 밖에 없는 이곳
이곳에서 꿈을 꾸고 싶어
yes this city is yours
이곳에서 잠이 들고 싶어
yes this city is yours
언제까지 나와 함께 할 곳
추억들이 숨쉬는 곳
이 밤 화려한 밤 오예
ho 24 7 and 365
매일 계속되는 트래픽
자욱한 안개 미스틱
everyday i wake up
in the morning and i pray
이 도시에서 살아남기를
i'm on my way
24 7 and 365
매일 계속되는 해프닝
내가 바라는 건 one thing
everyday i wake up
in the morning and i pray
이 도시에서 살아남기를
hit the freeway
차가운 서울의 밤
외로운 서울의 밤 너와 나
우리는 외로운 이 도시의 삐에로
우리는 차가운 이 거리에 이대로
차가운 서울의 밤
외로운 서울의 밤 너와 나
우리는 외로운 이 도시의 삐에로
우리는 차가운 이 거리에 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