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비가 와
이 밤은 길지 않을 걸 알면서도
비가 와
암말도 꺼내지 않을 걸 하면서 음
비가 와
이렇게 될 것까진 아니었는데
비가 와
그닥 기억하고 싶지는 않아
말라가는 꿈을 위해
짧은 건배를 더 음미해
Oh you know? I know
Who knows Who cares
대체 알긴 네가 뭘 알아
멈추진 말아 Till’ the morning
어제까지도 이러진 않았을
거짓말들을 늘어놓네
아 잠깐 기다려봐 내 말을
[Chorus]
Oh just feel so sad inside
오늘을 접어둔 채 잠에 드네
Oh it seems like loneliness
또 해가 뜨네
내일을 다 잊을 것처럼
[Verse 2]
비가 와
뻔한 이 밤의 끝을 다 알면서도
비가 와
무슨 말을 해야 할지는 몰라도
비가 와
아까만 해도 꺼진 불이었는데
비가 와
그닥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
Oh my darling
비껴가 잠든 잔이
색깔 없는 시간 속에도
있을 거야 분명 무언가가
멈추진 말아 Till’ the morning
그때까진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만
자꾸 늘어가네
But I like it like it 이 어지러움
[Chorus]
Oh just feel so sad inside
오늘을 접어둔 채 잠에 드네
Oh it seems like loneliness
또 해가 뜨네
이 밤을 다 잊은 것처럼
Oh just feel so sad inside
오늘을 접어둔 채 잠에 드네
Oh it seems like loneliness
또 해가 뜨네
오랜 비가 그칠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