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나던 익숙한 곳에
오래된 사진속의 니가 있어
나 잠시 꿈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너 그리움속의 넌 아냐
안녕 참 오랫만인 것 같아
니 얼굴이 얼룩져 보여
알아 너 무슨말을 하려는건지
허나 이제 우리 만났으니 괜찮아
다시 널 만날거라 믿어왔어
다시 날 찾을거라 생각했어
그댈 잊지못한 기나긴 시간만큼
사랑이란 더욱 잊기 힘든걸
이제는 슬퍼하지는 않겠죠
이제는 목이 메이진 않겠죠
잊을순 없겠죠 모진 우리의 시간
후회하진 않아요 그대
사랑해요 영원히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