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나는 이 안대를 차고
이 끝이 없는 긴 사막을 걷네
내 두 눈을 크게 떠봐도
아무것 보이지 않지
이런 내 삶 속에 문을 열고서
누군가 물을 적셔주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타는 듯한 이 목마름 속에
보이지 않는 향기에
내 온 몸을 떠네
내 두 손을 높게 들어도
뜨거운 태양뿐이지
난 꿈 꿀 수 없는 걸까
숨 막히는 공기 속에서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도 없는 이 공기 속에서
난 느낄 수도 없는 내 몸을 찌르네
여기 너와 난 꿈꿔왔던
내일을 버리고서
그저 말하지
이 문 속에서 나를 자꾸 태운다고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
숨 쉴 수 없는 공기에 나를 가두고
열리지 않는 문 속에 나를 태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