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다 지쳐 깨어보면 아득히 서있는 나라
서로의 이름 부르며 아직도 꿈속에서도
손 닿지 않는 아픔만 언제나 가득한 나라
기나긴 세월 너무도 외롭고 쓸쓸한 세월
하지만 가야 할 나라
너와 내가 아프고 시려도
손잡고 가야 할 나라
기쁨 가득한 평화의 나라
내 아버지의 하늘과
내 어머니의 땅을 안고선
서로의 이름 부르며 꿈에도 가야 할 나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나로 껴안는 나라
하지만 가야 할 나라
너와 내가 아프고 시려도
손잡고 가야 할 나라
기쁨 가득한 평화의 나라
내 아버지의 하늘과
내 어머니의 땅을 안고선
서로의 이름 부르며 꿈에도 가야 할 나라
뜨거운 눈물 흘리며 하나로 껴안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