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빛나던 그 날에
파도가 부서지던 그 날에
햇살이 가득한 그 날을
그리며 흐르는 눈물 참아보네
힘들고 지치는 하루에 때로는 힘이 들지만
언제라도 달려와 내게 웃어주는 너
그대가 있어 힘을 내보죠
괜찮냐 하고 묻는 그대의 안부에
웃으면서 애써 태연할 수는 없었지만
사실 힘들어 또 하루하루 나 견뎌내
대신 눈물지우고 살아가 그게 나라는 걸
아파도 괜찮다는 말들에
나보다 아파하는 너
한 번이라도 날 위해 살아보라 하던 너
돌아선 그댈 잡을수는 없죠
괜찮냐 하고 묻는 그대의 안부에
웃으면서 애써 태연할 수는 없었지만
사실 힘들어 또 하루하루 나 견뎌내
대신 눈물 지우고 살아가
힘들면 힘들다 말해줘
가끔씩 기대도 괜찮아
그대만 행복해 행복하기만을
그렇게 기도해
괜찮냐 하고 묻는 그대의 안부에
웃으면서 애써 태연할 수는 없었지만
사실 힘들어 또 하루하루 나 견뎌내
대신 눈물 지우고 살아가
그게 나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