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고 속이는
세상이 왔네
거울속에 비치는
내 모습마저도
옳고 그름은
필요가 없지
오늘밤이 멀리 지나면
잊을테니까
무서운 표정으로
나를 보며 비웃네
자극적인 얘기들로
난 눈을 감았지
들을 수가 없네
찾을 수가 없네
꽉 막힌 이 곳에선
Piece of a lie
어느샌가 천천히
Piece of a lie
모든 것을 지우네
Piece of a lie
오늘밤이 지나면
Piece of a lie
나는 없을지도 몰라
매일 터지는 더러운 일로
나도 모르게 점점
무뎌져 가고 있네
오늘 하루도 TV속엔
듣고싶던 좋은 이야긴
없을테니까
무표정한 모습으로
눈물을 흘리네
알 수 없는 얘기들에
난 귀를 막았지
듣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네
차가운 너의 말은
Piece of a lie
어느샌가 천천히
Piece of a lie
모든 것을 지우네
Piece of a lie
오늘밤이 지나면
Piece of a lie
나는 없을지도 몰라
거짓말의 조각들은
내 몸을 찌르네
바닥에 깨져버린
유리파편처럼
더 깊숙이 더 깊숙이
더 깊숙이
Piece of a lie
어느샌가 천천히
Piece of a lie
모든 것을 지우네
Piece of a lie
오늘밤이 지나면
Piece of a lie
나는 없을지도 몰라
Piece of a lie
Piece of a lie
Piece of a lie
Piece of a lie